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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Book

[리뷰] 사전처럼 바로 찾아 쓰는 HTML5 핵심 API

by dongglessam 201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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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리더스 3기 마지막 미션입니다. 처음 미션도서를 수행한지가 엊그제같은데 2012년을 지나 어느덧 마지막 미션도서 리뷰를 쓰게 되는군요. 이번 미션도 여러 도서들이 있었지만, 저는 지난 5차도서에 모던 웹을 위한 JavaScript 책을 선택했기 때문에 이번엔 [ 사전처럼 바로 찾아 쓰는 HTML5 핵심 API ] 도서를 이번 미션도서로 선정하였습니다.

 




하타노 후토미 저자, 윤준 번역입니다. 전공 도서들에서 번역서에 호되게 당한적이 있어서 '과연 얼마나 잘 번역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HTML5는 최신 기술이기 때문에 생소한 점도 많고, 번역서라 더욱 더 번역에 민감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또한 저 역시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니라서 책을 리뷰하기엔 난이도가 다소 높았습니다. 다만 HTML5를 이용한 API 구현에 관한 책이다보니 아무래도 차후 HTML5를 접하게 된다면 Visual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책 소개 [참조 : 한빛미디어 사이트 http://www.hanb.co.kr/book/look.html?isbn=978-89-7914-873-2]

사전처럼 바로 찾아 쓰는 HTML5 핵심 API에서는 HTML5 명세 및 이와 관련된 명세에 규정된 API 중 시각적인 측면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API 위주로 세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일반 웹 페이지뿐 아니라 위젯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식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잘 모르는 초보자와 디자이너들을 위해 DOM 스크립팅의 기초부터 설명했으며 HTML5에서 새롭게 등장한 API만이 아니라 기존의 API까지도 상세히 잘 정리했다. 폼을 비롯해 화려한 동적 웹사이트를 제작하는데 도움이 될 캔바스(canvas), 비디오(video), 오디오(audio)를 비롯해서 Text Selection API로 사용자 텍스트 편집기(WISYWIG)을 만드는 방법도 설명했다. 그 외에도 기존에는 복잡하게 구현했던 드래그 앤 드롭과 File API, 웹 워커, Geolocation API 등도 소개했다. 

HTML5는 아직 확정된 표준이 아니라 당분간은 내용에 변동이 있겠지만 책의 내용을 기초로 새로운 지식을 익힌다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HTML5를 익혀 차세대 웹 기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웹 애플리케이션의 기초를 배우려는 초보자
  • 웹 개발자 중 HTML5의 API를 중점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개발자
  • 자바스크립트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개발자
 


- 후기

도서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대학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느낌입니다. 도서 제목에서도 '사전처럼 찾아 쓰는' 이라고 적혀있듯이,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있습니다. 각 챕터별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언제든지 다시 찾아서 실습하기에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또한 비주얼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새로운 API의 사양과 사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해설되어 있기 때문에 교재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참고서적이나 바이블류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HTML5가 비교적 최신 기술이기 때문에 관련 도서도 별로 없고, 마땅히 찾아볼 책이 없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정말 사전처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예제도 제공하고 있고, 구성 자체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초보자를 비롯한 전문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HTML5와 관련된 기초 지식이 없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따라가기 힘든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왕초보자에게는 HTML5와 JavaScript에 관한 기초지식을 쌓은 뒤 책을 읽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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