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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Life

[후기] 무한도전 하하vs홍철 관람후기

by 두잇is두잇 201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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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사전녹화로 진행되었던 많이 늦은 무한도전 하하vs홍철 후기입니다.ㅜㅜ

갔다와서 후기써야지 써야지 하면서..........허허.

게으름은 역시 쥐약이군요.

이미 5라운드까지의 방송이 나간 뒤의 후기이기 때문에 특별한 스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마음놓고 편히 씁니다. ^.^ 




저는 9시반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이 있더군요. 

이게 끝이 아니었다는...-_-

나중에 알고보니 왼쪽줄은 아직 번호표 안받은사람, 오른쪽은 번호표 받은사람 순으로 나눠서 서있었습니다. 



 

티켓배부처에서 방청안내문자와 본인확인을 한뒤에 풍선과 번호표를 나누어줍니다. 

아쉽게도 인터뷰따위는 제겐 없었죠.ㅜㅜㅜ


 

제가 받은 번호는 1803번.

이날 총 3400여명이 왔다고 합니다. 허허허허.

잠실실내체육관 반절이 꽉찼던 바로 그 3400여명중 하나. :)



 

방송에서도 보셨듯이 하하와 홍철이 타고온 프라이드 1대씩, 총 2대를

이날 10라운드 최종 결과를 맞춘 2명에게 주기 위해 전시를 해놓은 모습입니다.

저건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실제로 입장하면서 프라이드 2대를 전시해서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므흣.

더군다나 방송에서 보았듯이..

차는 기본이고... 옵션으로 멤버들이 유리광택+선팅+네비게이션+유느님의 차보험까지..ㅋㅋㅋㅋㅋ 


(하지만 내껀 아니었다는 불편한 진실 <-)

사전에 제작진이 설명해줄때는 제세공과금도 무도측 부담이라고 해서..

진짜 100% 리얼 열쇠만 받으면 되는 차였네요. 누가 받았을진 모르겠지만 부럽습니다.ㅜㅜㅜ 




이번 하홍전 협찬을 맥심에서 해줬나봅니다.

2라운드 캔따기도 그렇고, 방청객들에게 '니가 그냥 커픠라면, 나는 티오피야' 커피를 나누어 준걸 보면...

물량이 상당했을 듯 합니다..

중간에 핫도그 나눠주면서 또 티오피 커피를 나눠주었으니..... 못잡아도 4~5천개는 족히 뿌렸을 것 같군요.


 

굉장히 짧은 시간에 지나가서 저는 못봤는데

학교 선배와 후배가 하홍전 1회를 뒤져서 저를 찾아냈습니다. 허허허허허허

심심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혼자가서 굉장히 츄리하게 입고갔는데.

다행이 자세히 안보면 몰라서....^.^


 







 
사진이 다 멀리서밖에 없는 이유는......

제가 3층에서 관람을 했고..

카메라 렌즈가 줌렌즈가 아니어서 땡겨도 최대 멤버들 형상밖에 보이질 않습니다.ㅜㅜ

제 옆에 앉았던 어떤 여자분은 줌이 되서 유느님 얼굴도 직촬로 찍고 하던데

그저 부러울뿐. 허허..







또한 방청에 참여하신 95%의 분들이 그러하셨듯 저도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충격을 맛본 탓에(!)

뒤에서밖에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만. 다행이 이번에는 2층에서 볼 수 있었네요.



꼬꼬마 하하의 모습도 보이고



멤버인사때 모든 관객들이 함성대신 "장가가세요~"로 인사했던 정준하씨.ㅋㅋㅋㅋ

라운드 결과는 SNS로 말해달라던 유느님의 멘트가 아직도 생각나네요.ㅋㅋ 

 


무대 교체 시간에 영계백숙 노래가 나오자 춤을 추는 도니도니 ㅋㅋㅋㅋㅋㅋ

나가수때 선보였던 댄스를 막간을 이용해서 선보여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해주셨네요

역시 요즘대세 정형돈 ㅋㅋㅋㅋ



영원한 국민MC 유느님도 보이네요. 팬서비스 차원에서 안경도 벗어주시고..ㅜㅜ

매 라운드별 제일 먼저 나와서 준비하시는 모습이 역시 괜히 1인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한도전의 진행이 무엇인지를 여지없이 보여주시는...ㅋㅋㅋㅋ



준하형과 명수옹, 도니 쉬는시간에 이야기하는 모습이네요.

명수옹은 무대 설치 끝날때까지 계속 앉아서.....ㅜㅜㅜㅜ 

나이를 실감하게 하는군요. ㅋㅋ



해우소 다녀오시는 박번복옹 뒷모습도 찰캌. 



5라운드까지 승률 80%를 자랑하던 하홍전의 도박사 길성준씨도 해우소가는모습 찰캌.


 
오늘의 주인공 하하도 찰캌.

이렇게보니 짧긴짧네요. <-


 

많은 분들도 이미 아시다시피 6라운드부터는 스포방지를 위하여

탈락하신 방청객들은 5라운드까지만 관람한 후 퇴장하는 바람에 보지를 못했습니다.

이미 하홍전 2편에서 보았듯이 6라운드 책펼치기에서 1차전 무승부를 펼친 하하와 홍철이

이번주에 방송되는 3편에서는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지 매우 궁금합니다.

또한 인터넷 기사에서 일부 논란이 된 무도 관람 후기에 대해서는

일부 매너없는 행동을 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대체적으로 재밌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오히려 현장 진행중에서 방송에 안나간 것들이 너무나 많기에 아쉬웠네요..ㅜㅜㅜ 

(특히 오프닝 20분정도 재밌게 했는데 정작 방송에서는 대부분 짤려서 아쉬웠던)

무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과 멤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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