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잇입니다.
스포츠 기사를 잘 다루는 편은 아닌데 최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손흥민 선수의 계약 연장 소식이 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일 보스만룰에 의해 자유 계약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지 않아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등 많은 구단과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1월 7일 토트넘에서 1년 연장 조항에 대해 공식 발표함으로써 손흥민 선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토트넘 선수로 1년 더 남게 되었습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32)은 토트넘과 함께한 기간 동안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고 현대 토트넘의 위대한 시기를 함께했습니다.
약 10년 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온 후로 토트넘의 7번 손흥민은 431경기에 출전해(역대 최다출전 기록 11위) 169골을 기록했습니다.(역대 최다골 4위)
2023년 8월 클럽 캡틴에 임명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깊이 새겼으며 수많은 상징적인 골들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9월 첫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후로 그는 2019년 4월에는 토트넘의 신축구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첫 골을 기록했고 바로 다음주에는 맨시티를 상대로 신구장 첫 챔피언스리그 골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 토트넘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을 함께하기도 했던 그는 그 해 12월에는 번리 전에서 홀로 80미터 이상을 드리블 돌파해서 기록한 골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1년 후 그는 그 골로 사상 최초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아시아 출신 선수가 됐습니다.
2021/22시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고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통산 125골 기록을 넘기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득점자 톱 20에 진입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사우스햄튼 전 5대 0 승리 경기에서 토트넘의 오래 이어졌던 최다 어시스트기록도 68번째 어시스트로 경신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131경기에 출전해 51골을 기록중이며 2014, 2018, 2022 월드컵에 출전했고, AFC 국제선수상의 최다수상자이기도 한 손흥민은 (4차례)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고 2015년에는 대한민국과 함께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의 성적이 아쉬웠던 만큼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으로 가길 바랬는데 남은 기간동안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https://www.tottenhamhotspur.com/news/2025/january/kr_sonnys-contract-extend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