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일상

20년 만에 밝혀진 가오나시의 정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이야기하다

by dongglessam 2024. 1. 12.
728x90
반응형
728x170

안녕하세요. 동글쌤 입니다.

 

2002년 개봉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가오나시'라는 캐릭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하도 많은 곳에서 가오나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등장해서 영화는 몰라도 가오나시는 알 정도였는데요.

 

(출처=인스타그램)

 

 

정작 가오나시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오죽하면 '가오나시 정체'로 검색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오나시의 정체를 추론하여 블로그에 올렸을 정도니까요.

 

네이버 검색결과

 

 

최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가오나시의 정체를 20년만에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가오나시의 정체를 묻는 질문에 "가오나시 같은 사람은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자기 자신은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가오나시는 자아가 없고 만나는 사물과 사람에 따라 계속 변하는 그런 존재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가오나시의 정체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자기 자신은 없는, 그런 사람이 내 주변에 있지는 않았는지, 혹은 내 자신이 결국 다른사람에게 가오나시같은 존재가 되진 않았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오나시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니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다시 보면서 가오나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져봐야겠네요.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 glowup_mag(https://www.instagram.com/p/C19OeGTJecq/?utm_source=ig_web_copy_link)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